[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울산, 인천, 서산, 증평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시작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전 지역사업장에서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 등 11개소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결식 위기의 독거노인, 노숙자 약 천여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6만여회의 도시락, 식품 키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 및 식품 키트는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공급받아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가능케 했다. 끼니를 전달받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힘든 소상공인까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의 1%행복나눔을 통해 노사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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