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AI·빅데이터 전문가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국내 대학을 비롯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도 연계해 현업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쳤다.
최종 선발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성능 개선, 문제 해결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 기술 세미나를 열어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한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선발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모두 500명이 넘는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써 2023년까지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전문가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의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 이어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뉴욕대학교 등 세계적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추가로 맺을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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