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준닫기

LG전자의 2021년 1분기 실적 예상치로는 매출액 17조9000억원과 분기 최대 영업이익인 1조1000억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H&A는 4분기에 이어 스팀살균 등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0% 중반 내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을 예상한다"며 "HE는 언택트 환경 지속에 따른 온라인 판매 증가로 매출 성장세는 지속되나, 패널 가격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VS는 전방 산업 수요 회복과 신규 프로젝트 확대로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나, MC(모바일)는 여전히 부진하여 전년동기대비 손실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가전과 TV의 프리미엄 효과 지속 및 VS의 흑자전환으로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개선된 3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또 MC 사업부 구조조정이 확실시되면 연간 8400억원(2020년 기준) 규모 영업적자 축소로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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