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연결)은 6,502억원(539% yoy/-32.2% qoq), 매출은 18.78조원
(16.9% yoy/11% qoq)으로 4분기 기준의 최고 실적. 연간 영업이익은 3조 1,950억원
- 영업이익률은 가전(H&A) 5.4%, TV(HE) 4.8%로 전체 수익성을 견인. 프리미엄 제품 중
심으로 판매 양호, 믹스 효과로 수익성 호조. 또한 VS 부문은 매출 증가 및 원가개선
으로 20억원 적자이나 전분기(-662억원)대비 적자 감소
비용 증가, 중저가 영역에서 판매 둔화(전체 매출은 -9.2% qoq)로 고정비 부담 증가
-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1.14조원(4.7% yoy/75.5% qoq) 호조 전망. 가전과 TV
가 성수기로 진입, VS 부문의 개선, LG이노텍의 이익 증가로 수익성은 양호 전망. 주
가 흐름은 실적 기반으로 전장사업(VS)의 매출확대 및 경쟁력 제고, MC 사업의 변화
230,000원 유지
■ 2021년 영업이익(3.43조원)은 7.5% 증가(yoy) 추정
-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3.43조원(7.5% yoy)으로 추정. 가전(H&A)과 TV(HE) 부문에서
프리미엄 중심으로 믹스 효과 지속, VS(전장)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반영. 추가로 LG이
노텍과 LG디스플레이의 이익 증가도 LG전자의 연결 실적(영업이익, 세전이익)에 반영
- LG그룹의 신성장인 전장 사업을 LG전자가 부품 중심으로 추진, MC 사업의 구조조정
이 진행되면 2020년 8,412억원 영업적자(MC 사업)가 축소(또는 소멸)되면서 2021년
이후 기존 사업의 경쟁력 확대 및 신성장 확보 등 R&D 지원, 추가적인 M&A 인수에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 2020년 캐나다의 마그나사와 전략적인 제휴(구동모터 중심의
신설법인 설립), ZKW 인수(2018년)를 통한 글로벌 자동차 고객 확보로 전장부품 시장
에서 경쟁력을 높임. 전장사업 경쟁력 확대 및 MC 사업의 구조조정 추진이 LG전자의
기업가치 확대로 전망
(작성자: 박강호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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