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일 오전 서울 상의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최 회장을 차기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회장직을 수락하면 대한상의 역대 최초의 4대그룹 총수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전까지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CJ 회장, 박용성 전 두산 회장 등 10대그룹 총수가 상의 회장직을 수행한 적 있다.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은 "5대 그룹 중 한 곳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대표할 자격이 있고, 평소 상생이나 환경,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시는 분이기에 현시점에 더없이 적합한 후보"라며 "최태원 회장이 수락하면 나머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 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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