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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된다…4대그룹 총수 최초

기사입력 : 2021-02-01 11:01

(최종수정 2021-02-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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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된다…4대그룹 총수 최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사진)이 재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일 오전 서울 상의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최 회장을 차기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한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는 각각 오는 23일과 내달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최종 선출하기로 했다.

최 회장이 회장직을 수락하면 대한상의 역대 최초의 4대그룹 총수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전까지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CJ 회장, 박용성 전 두산 회장 등 10대그룹 총수가 상의 회장직을 수행한 적 있다.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은 "5대 그룹 중 한 곳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대표할 자격이 있고, 평소 상생이나 환경,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시는 분이기에 현시점에 더없이 적합한 후보"라며 "최태원 회장이 수락하면 나머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 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회원사 18만개를 거느린 경제단체다. 국정농단 사태를 거치며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대신할 정부와 소통하는 재계 대표 단체로 떠올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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