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NASDAQ MarketSite)에 표시된 TIGER나스닥100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 축하 메시지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1.01.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TIGER나스닥10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업계 해외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지역에 상장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이날 기준 TIGER나스닥100 ETF는 1년 37.78%, 3년 99.08%, 5년 200.56%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초지수인 나스닥100 인덱스는 S&P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과 함께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TIGER나스닥100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총 469개 상품이 상장돼 있으며 TIGER ETF는 업계 최다인 128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ETF 비즈니스를 강화해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0개국에 400여개 ETF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 말 기준 운용규모는 65조원이 넘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