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수주는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등 해외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2.0% 상승한 27조 1,59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8.4% 증가한 66조 6,71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6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5,356억원이며, 순 현금도 3조 833억원에 달하는 탁월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견고한 재무구조는 사업 수행을 위한 자금 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업 파트너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케미칼 HPC Project Package-1현장 등 국내 플랜트 공정 본격화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16조 9,709억원(전년 대비–1.8%)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25조 4천억 원으로 설정했다. 매출은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 3&4 공사,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18조 7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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