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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금센터

기사입력 : 2021-01-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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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WHO 집계기준(1.1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805,612명(전일대비 +588,325명), 사망자 수는 2,026,093명(전일대비 +11,136명)

확진/사망자: (미국) 23,556,676명/392,641명 (인도) 10,571,773명/152,419명 (브라질) 8,455,059명/209,296명 (러시아) 3,591,066명/66,037명

(미국)

* 바이든 당선자,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 해제 거부
- 트럼프 대통령은 1/18일 EU, 영국 및 브라질 여행객들의 입국 금지를 1/26일부터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바이든 당선자 측은 즉각 거부. 코로나19 사망자, 1/20일 바이든 취임까지 약 40만명 예상
- 캘리포니아주 역학전문가, 접종자들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인해 약 30만회분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보류할 것을 권고
-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연방정부로부터의 추가 백신 공급량 확보가 어려워 화이자로부터의 직접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 뉴욕주 입원율은 11월 10만명당 1명 이하에서 4.94명으로 상승

(중국)

*정부, 코로나의 경제 영향 통제 자신. 산시성 약국내 해열제 판매 금지
- 국가통계국,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이 여전히 걱정되지만 전반적으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힘. 다만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둔화된 것 등은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을 반영한다고 언급
- 질병예방센터 부주임 펑즈젠, `20.4월 이후 중국 코로나 환자는 전부 해외에서 유입돼 지역으로 감염됐다고 18일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자국의 방역활동은 성공적이었다고 강조
- 샨시성 약품감독관리국, 코로나 방역기간 중 약국에서 해열제 판매를 중단하라고 통보하고, 발열환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
-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처를 숨기고 있으며 코로나는 우한 연구실에서 만들어 진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폼페이오를 “Mr. Lies”라고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 중국은 WHO와 협력해 코로나 기원을 찾고 있다고 강조.

(EU)

* 보건국장, 회원국들이 DNA 염기서열 정보의 해독(genome sequencing)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코로나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영국)

* 재무장관, 저소득층과 실업자에 대한 수당 지원책이 4월말 종료됨에 따라 신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계획. 일회성 소득지원소득지원(1천 파운드)과 주간 수당 증액, 현지원책의 1년 연장 등이 대안으로 대두

(독일)

* 19일 연방/주지사 회의를 열고 추가 봉쇄조치 강화 및 FFP2(KF94)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논의할 계획
- 바이에른주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해 정밀조사에 착수

(프랑스)

* 18일 총 479,873명에 백신 접종. 18일부터 75세 이상 인구에 대한 백신 접종 시작.
- Jean Castex 총리는 상황 악화 시 새로운 봉쇄조치의 도입 가능성을 재확인

(이탈리아)

* 3주 전 백신을 접종했던 의료관계자 등에 2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화이자 백신 납품 지연에 따라 1차 접종 일시 중단

(네덜란드)

* 정부 보건 전문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전체의 10% 정도로 추정되며, 신속한 조치가 없을 경우 2월 중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

(러시아)

* 18일부터 대규모 접종 캠페인 개시. 원하는 모든 국민은 백신 접종 가능. 1.46억 인구 중 6,860만명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
- 스푸트니크 V 백신은 근시일 내 멕시코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급분량은 1,200만회분이 될 것이라고 헤레라 멕시코 재무장관이 발표

(일본)

* 총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담당각료를 신설하고 현 규제개혁장관이 담당하도록 지시

(홍콩)

* 코로나19 백신 자문위원회, BioNTech가 Fosun Pharma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에 대해서 식품보건부에 사용 승인을 권고
- 식품보건부 장관, 요식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에 대해 질병예방 및 관리 등 제한사항을 엄격히 준수할 것과 위반시 벌금과 징역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

(대만)

* 중앙전염병지휘센터(CECC), 최근 발생한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에 대응하여 병원의 예방 및 통제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

(태국)

* 쁘라윳 짠오차 총리,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후 문제점들이 발생했다며 안전성이 입증되기 까지는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말레이시아)

* 총리, 코로나19 전염병 방지 및 국민복지 보장, 기업의 생존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 ‘말레이시아 경제 및 국민 보호 지원 패키지(PERMAI)’ 발표

(브라질)

* 보건부 장관, 18일 오후 5시부터 대규모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혀.
- 긴급사용 승인된 백신은 중국 시노백으로부터 수입한 600만 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수입 예정인 200만 회분

(남아공)

* 보건부 장관, 18일 기준 감염은 전주대비 18% 감소했으나 병원 입원건수는 18.3% 증가했다고 발표.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501.V2)의 전파력이 기존에 비해 1.5배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후유증이 더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발언

<해외시각>

- WHO 사무총장, 현재 선진국 중심으로 49개국에서 3,900만회의 백신이 접종된 데 비해 저소득국은 1개국에 25회분이 제공되었을 뿐이라면서 백신 공급이 매우 편중되어 있어 개도국에도 공평하게 공급되기를 요청요청(日經)

-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족 등으로 불완전한 임상시험 데이터 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중국 및 러시아산 백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FT)
- 미국· EU·영국이 전세계 코로나 백신 투여량의 절반이 넘는 2400만회를 투여한 반면 수많은 국가들은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면역 불균형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고 또다시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면서 경제성장을 제약할 가능성(Bloomberg)

- 유로존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더블딥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 독일·네덜란드는 1차 봉쇄 당시보다 지금이 봉쇄 강도가 더 높아 독일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소비지출이 25% 급감(FT)
- 옐런 미 재무장관 내정자, 상원 청문회청문회(1/19일) 발언자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지원 부재시 미 경제는 고통스러운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강조(BL)

- 2022년 브라질 대선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가 상호 견제 과정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정치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러한 공방이 백신 접종에 차질을 빚을 우려(Oxford Analytica)

- 유럽의 경우, 결정권자가 단일하지 않으며 이해관계가 상이한 성격 때문에 여타국 대비 백신 확보가 지연. 일부에서는 역내 제약회사를 우선시한다는 비판도 제기(Project Syndicate)
- ECB, 1/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기자회견에서 라가르드 총재의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할 필요(ING)
- 92개국 2,792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Allianz의 비즈니스 위험 설문조사에서 공급망 파괴와 같은 사업 중단 위험이 1위를 차지. 2위는 전염병, 3위는 사이버 위협 선정(FT)
- 남아공 전염병 전문가들은 남아공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에 결합하기 쉽고 전염성이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강함을 확인. 특히 기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할지라도 동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은 미미하여 재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Reuter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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