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분양 5684세대, 임대 2177세대로 지난해 전체 물량 3185세대(일반분양 585세대, 임대 2600세대)보다 4676세대 많다.
임대 단지는 ▲4-1생활권 M4블록 1032세대(국민임대) ▲4-1생활권 H1·H2블록(공공지원 민간임대) 536세대 ▲6-4생활권 UR2블록 609세대(행복주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집값은 '행정 수도 이전론'에 힘입어 37.05% 상승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셋값 역시 47.41%가 뛰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새롬동 ‘새뜸마을 10단지’더샵 힐스테이트’가 11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전용 84㎡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세종 마수걸이 분양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가 1월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선보일 예정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1350세대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217실, 총 156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예정)∙중학교(예정)∙고등학교(예정)가 밀집한 올(ALL)학세권의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외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고 및 단지 인근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추진중)가 인접해 있다.
6-3생활권 M2블록에서는 공공분양 995세대가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종시에 처음으로 ‘안단테’ 브랜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6-4생활권 UR1블록과 6-3생활권 UR2블록에서는 각각 436세대와 373세대의 도시형 생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는 4건으로 계획됐다. LH가 하반기 6-4생활권 UR2블록에 도시형 행복주택 609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4-1생활권 M4블록에서도 1032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계획 중에 있다. 4-1생활권 H1, H2블록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각각 210세대와 326세대 규모로 나올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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