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인텔을 중심으로 정보기술주가 급등한 점이 지수들 상승을 견인했다. 다음날 나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수조 달러 규모 재정부양책도 주목을 받았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정치 불확실성으로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절차를 개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하루 만에 반락했다. 전장보다 8.22포인트(0.03%) 낮아진
3만1,060.4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5포인트(0.23%) 높아진
3,809.8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6.52포인트(0.43%) 오른
1만3,128.9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유틸리티주가 1.9%, 부동산주는 1.4% 각각 올랐다. 정보기술주는 0.7% 높아졌다. 반면 소재주는 1.1%, 산업주는 0.9% 각각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을 알린 인텔이 7% 높아졌다. 유색인종 교육·사업에 1억달러 지원을 발표한 애플도 1.6% 올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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