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에서만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13577회를 총 3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네이버와 SK하이닉스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으로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최초기준가 대비 88%(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8.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 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인 경우에는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개별 주식으로 지수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일반 스텝다운과 달리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발생 조건(녹인)이 없고 만기 상환 조건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전용 ELS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한국투자 앱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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