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오는 13일 오후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와 4개 비즈니스유닛(BU)장, 각 계열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2021년 상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7월 중순 열린 회의와 같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T)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도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최근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유통, 화학부문 외에 미래 차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두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매년 2회 VCM을 개최한다. 상반기 VCM에서는 부문별 올해 전략과 사업 방향, 경제 상황 등 주요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