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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지역 소상공인 1050억 규모 금융 지원

기사입력 : 2021-01-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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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사업자·3년 미만 창업자 0.90%p 우대 적용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이미지 확대보기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0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단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8일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1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며, 임차사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대출금리는 8일 기준 1.90%에서 2.10% 사이에서 제공된다. 또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도 단일요율인 0.80%로 우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임차사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금리를 0.90%p 특별 우대해 1.00%에서 1.20%까지의 금리가 제공된다.

손대진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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