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대출 119’는 유동성 부족 등으로 채무상환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에 대해 대환, 만기연장 등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을 경감해 주는 제도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개인사업자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916건의 5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중소형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에 금융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은행권 최초로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납입 유예 제도를 시행했다.
손대진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전국에서 영세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부산 지역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어느 지역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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