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은 화재로 소실되어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소재 전통어시장인 소래포구어시장이 우리자산신탁의 건축주 참여와 투명한 자금관리, 철저한 사업 및 공사관리로 3년 9개월만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화재 이후 2년여 동안 지체된 재생사업에 2019년 3월 28일 조합측의 전담신탁사로 선정되고 건축주로 참여하게 됐다. 이후 인허가, 자금관리, 공사도급계약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난 12월에 준공을 마쳤다.
이번에 재개장한 어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666.92㎡)로 건립됐으며 일반점포와 젓갈판매점포 등 총 339곳이 입점하게 된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해 소래포구어시장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 방역지원을 위해 방역물품 KF94마스크를 지원하며 재개장을 축하했다.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는 “큰 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안타까웠다”며,“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자산신탁과 함께 재개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여 번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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