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2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에 최대 0.8%포인트 수준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총 25조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자생적 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특히 20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특별자금’은 산은이 자체 추진하는 단일상품 가운데 최대규모다. 뉴딜 투자 공동기준 분야 및 품목 영위 기업, 정부 추진 뉴딜 사업 참여기업 등 뉴딜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산은은 기대했다.
또 ‘뉴딜 스마트공장 지원자금’(3조원)으로 스마트제조 기업 등의 뉴딜 관련 분야 시설·연구개발(R&D) 자금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뉴딜기업 육성 특별온렌딩‘(1조원)을 신규 출시해 뉴딜업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간접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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