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대표는 4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0년까지 채널(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개발까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해왔다”며 “각 사업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또 개발사로서의 확장을 지속하고 다양한 라인업들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게임 산업이 스마트폰 보급이나 인터넷 보급이라는 엄청난 시대적 변화의 '외력'에 의해 지난 20년 동안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그 외력을 통해서 성장한 내력을 기반으로 게임 밖 세상과 만나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하려 한다”며 ‘카카오게임즈 with 카카오공동체’를 언급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이미 카카오모빌리티와 라이프엠엠오를, 카카오페이지와는 애드페이지를 설립했다”며 “‘게임 + 카카오 공동체’ 작업으로 확장되어 나갈 것이며, 이것이 이후 단계로 우리가 접근해 나가야 할 ‘비욘드 게임’ 전략”이라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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