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오늘(4일) 발표한 2021년 신년사에서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혁신’과 ‘성장’"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는 안전 강화, 차세대 사업 집중 육성, 사회적 가치 롤모델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강사업은 경쟁력 격차를 확고히 유지하고 그룹사업은 성과 창출을 가속화해 차세대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뜻도 드러냈다. 모빌리티, 강건재, 친환경에너지 강재 등을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방향의 수익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급변하는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고성장과 리더십 확보가 가능한 차세대 신성장 사업으로 Green & Mobility 선도 신사업도 중점 육성한다.
지속가능성장 모범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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