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ISA 업권 간 기간별/MP별 수익률 현황/ 자료= 금융투자협회(2020.12.3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020년 11월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19.73%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출시 3개월이 경과된 은행과 증권 총 25개사 206개 MP(모델포트폴리오) 운용 성과를 모은 것이다.
11월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한달 전인 10월말(16.29%) 대비 3.44%p(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은 "세계증시가 미국 대선 이후의 불확실성 해소,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유형 별로 초고위험 35.07%, 고위험 27.34%, 중위험 17.18%, 저위험 10.54%, 초저위험 7.13%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6개) 중 약 98%에 해당하는 201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했고, 205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26.8%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84.24%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보기 ISA 누적 평균수익률 상위 10개사 현황 / 자료= 금융투자협회(2020.12.31)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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