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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PF·IB·디지털 중점 직제개편

기사입력 : 2020-12-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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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융본부 부동산-금융 확대 분리
디지털혁신본부 격상 대표이사 직속

하이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하이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이 투자금융총괄 내 투자금융본부를 부동산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확대 분리해 힘을 실었다.

하이투자증권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IB(기업금융), 디지털금융 등 성장 사업 조직 확대와 지원 조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행일은 2021년 1월 1일이다.

하이투자증권의 핵심사업으로서 부동산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투자금융총괄 내 투자금융본부를 부동산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확대 분리하고 각각 3개 부서를 편제했다.

부동산금융을 이끈 투자금융총괄 김진영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IB사업본부는 기업금융실 신설과 ECM실을 재편했다.

기업금융실 산하에 채권금융부와 기업금융부를 편제하여 DCM사업의 커버리지를 확대 도모하고, ECM실은 ECM부와 종합금융부로 재편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에 전사 디지털화 가속화와 신성장 동력, 오프라인 사업과의 협력강화에 힘쓴 디지털혁신실을 대표이사 직속 '디지털혁신본부'로 격상해 비대면 리테일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전문화되는 지원본부의 통합 및 조정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경영관리총괄을 신설했다. 산하에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실, IT본부를 편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임원 승진

<사장> △ 투자금융총괄 김진영

<상무> △ 채권사업Ⅰ본부장 송덕기 △ 채권사업Ⅱ본부장 박춘식 △ IB사업본부장 문정운 △ 리서치본부장 고태봉 △ WM사업본부장 박춘호

◇ 신규 선임

<부사장> △ 경영관리총괄 김윤국

<상무보> △ 디지털혁신본부장 조보원 △ 증권법인담당 함승일 △ 프로젝트금융담당 오재용 △ 3권역담당 김병근

◇ 이동

<전무> △ 준법감시본부장 황정호 △ 감사총괄 김규대

<상무> △ 부동산금융본부장 박정근 △ 전략기획본부장 이수섭

<상무보> △ 투자금융본부장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호 △ 1권역담당 최필진 △ 2권역담당 박근성

◇ 승진

<상무보대우> △ 투자금융1부장 남정현 △ 채권금융부장 이종혁

<이사대우> △ 기업분석부장 김윤상 △ 채권투자부장 김정곤 △ PI부장 박해준 △ 구조화금융부 이기호 △ 프로젝트금융1부장 진태우 △ 투자금융3부장 최성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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