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자산운용은 28일 서초동 본사에서 고객마케팅부문장 조한용 상무(왼쪽)와 프리베 테크놀로지(Privé Technology) David Lee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 사진= 삼성자산운용(2020.12.28)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8일 프리베 테크놀로지(Privé Technology)와 글로벌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은 프리베 테크놀로지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홍콩, 싱가포르 금융회사 대상 포트폴리오 자문 비즈니스에 나선다.
프리베 테크놀로지는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홍콩 핀테크 업체다. 이 플랫폼에서는 유수 자산운용사의 모델포트폴리오 검색은 물론 포트폴리오 자체 리밸런싱, 고객에게 제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현재 프리베는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등 홍콩 및 싱가폴 소재 글로벌 대형은행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프리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특화 포트폴리오 자문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한용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자산운용의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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