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GM이 21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상 조인식'을 열고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권수정 부위원장, 김성갑 한국GM지부장 등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GM은 "2021년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금속노조 김성갑 한국GM지부장, 권수정 부위원장,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
한국GM 노사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총 26차례 교섭 끝에 △기본급 동결 △성과급·격려금 400만원 등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잠정합의안은 노조 찬반 투표에서 찬성율 54.1%를 얻어 통과됐다.
이번 합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빠진 부평2공장 말리부·트랙스 후속차량 배정 등 미래계획은 내년 1월 별도 위원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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