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적용으로 신형 GV70에서는 차량에 직접 연결된 LTE 망을 통해 지니뮤직을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량에 별도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지 않아도 돼 편의성을 강화했다.
KT는 차량에서 음악을 직접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고자 GV70 개발 초기부터 현대차그룹, 지니뮤직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고용량의 고품질 음악 데이터를 끊어짐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커넥티드 카 전용 인프라 △네트워크 자원 할당 및 서비스 제공△스트리밍 트래픽 분리 및 관리 △스트리밍 전용 상품 개발 △가입자 관리 등 커넥티드 카 기술의 특화 역량을 결집했다.
KT와 현대차그룹은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형 GV70 구매자에게 차량용 스트리밍 데이터 이용권 및 지니뮤직 2개월 이용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자담당 전무는 “KT와의 이번 지니뮤직 서비스 협력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는 맘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며 이번 KT의 지니뮤직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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