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는 AMP-1 생산능력에 대해 "1단계에서는 연간 최대 3만대이며, 2028년까지 총 4단계 준공을 통해 40만대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 공장에서 처음으로 양산되는 모델은 중형 전기세단 '루시드 에어'다. 내년 봄 출시를 목표로 한다.
루시드 에어 투어링 모델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406마일(약 653km)로 인증받았다. 이 모델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은 517마일(832km)로 전세계 최장거리 모델인 테슬라 모델S 보다 100마일 더 달릴 수 있다.
또 루시드 모터스는 이 공장에서 2023년 SUV전기차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호크홀딩예 루시드 모터스 제조부문 VP는 "첫 삽을 뜰 때부터 지금까지 효과적으로 투자금을 관리해 최첨단 공장을 지을 수 있었다"면서 "신형 플랫폼과 신차를 추가해 첨단 전기차에 대한 수요를 따라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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