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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ESG경영, 사회와 환경까지 동반성장”…e-타운홀미팅 진행

기사입력 : 2020-1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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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키워드 중심 자유로운 이야기 나눠
올해 20회 개최…직원들과 심도 있는 대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일 ‘e-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사진=KB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일 ‘e-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사진=KB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일 ‘e-타운홀미팅’을 진행해 2020년 그룹의 다양한 소식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종규 회장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ESG경영에 대해 “ESG의 근본은 지속가능성이며, 지금의 ESG는 사회와 환경까지 존중하고 배려하여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타운홀미팅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CEO와 직원들이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자유롭고 진솔한 토론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KB금융그룹만의 대표적인 소통 문화다.

이번 ‘그룹 e-타운홀미팅’에서는 올해 직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ESG경영 △No.1 금융플랫폼 △Smart Working △푸르덴셜생명 △글로벌 △미래 신성장 등 6대 키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KB국민은행 미얀마 법인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도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참가했으며, 윤종규 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의 캐릭터인 ‘STAR FRIENDS’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사회자 질문에 “저는 브로콜리를 닮은 ‘멜랑 콜리’가 익숙치 않다고 느꼈는데, 의외로 젊은 직원들에게 인기 있다는 말을 듣고 역시 신세대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휴직중인 한 직원이 실시간 채팅으로 “스마트워킹 문화가 많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은데 스마트워킹이란 무엇일까요”라고 물었다.

윤종규 회장은 “일하는 장소·시간·방법에 대해서 직원들 각자가 가장 좋은 업무효율을 낼 수 있도록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일하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워킹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직원의 ESG경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ESG의 근본은 지속가능성이며, 과거에는 직원·주주·고객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것이었다”며, “지금의 ESG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사회와 환경까지 존중하고 배려하여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므로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타운홀미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자유롭고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KB만의 기업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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