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BNK부산은행이 12월 14일까지 썸 인큐베이터 4기를 모집한다. /사진=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난 23일부터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 모집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12월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4기의 운영기간은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과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팅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2기는 총 28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3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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