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아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와 장기 경제불황으로 인해 우리 주변 소외아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SBI저축은행은 연말에 사용되던 송년회 예산을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소외아동 지원에 나선다.
SBI저축은행 사회공헌 활동은 2015년 11월 SBI희망나눔봉사단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7년 3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18개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전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파산가정, 학대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에 참여해, 결식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19,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외아동들의 생활 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 상황으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연말을 맞아 송년회 보다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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