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데이터·사용자·인프라·금융서비스 등 4개 영역 디지털 금융 보호 대상을 기준으로 8개 보안 분야별 기술과 AI·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4개 디지털 기술을 분석하고, 이 기술들과 융합된 차세대 금융보안기술 전망을 제시했다.
금융보안원은 4개 영역의 보호 대상을 기준으로 금융보안기술 현황을 조사해 8개 보안 분야를 선정하고, 개념·동향·연관 기술·관계 법규·안내서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혁신기술 동향을 조사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혁신기술을 선정해 개념과 연관 기술, 주요국 및 사업자 현황, 시장 동향과 전망 등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의 디지털화와 코로나19가 공존하는 변혁의 시대에 날로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 금융위협과 디지털 금융사기를 예방·대응해 나가는데 필요한 금융보안기술 안내서로 볼 수 있다.
금융보안원에서는 금융권에서 혁신기술이 융합된 금융보안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개발·도입하는데 이 보고서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이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금융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도입하여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IT·보안 분야의 기술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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