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광주은행은 겨울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한겨울쉼터를 내년 2월 26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5개 전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은행 한겨울쉼터는 한파와 폭설에 따른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업점 운영시간 내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용 핫팩과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KF94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지역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개방하는 광주은행 한겨울쉼터가 내점 고객과 지역민에게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부터 금융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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