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오른쪽)이 그린뉴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LS일렉트릭과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금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LS일렉트릭이 추진하는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그린뉴딜 관련 LS일렉트릭 협력 기업을 지원을 위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책임(ESG)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에 가입했으며, 친환경 전략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해 저탄소 금융시장 선도와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과의 K-그린뉴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등 그린뉴딜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솔루션으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한은행과 상호 사업 기회 공유를 통해 양사 사업 성장을 동반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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