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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공급 예정…오션뷰·고급 커뮤니티 설계

기사입력 : 2020-11-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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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된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총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 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앞으로 2만7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학교뿐만 아니라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가장 큰 장점은 서해바다 조망과 이를 극대화한 단지 설계다. 단지는 커튼월룩이 적용돼 단지 외관 차별성을 더했으며, 일부 저층 세대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서해의 푸른 바다를 영구 조망할 수 있고, 인천대교 뷰까지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에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한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가 참여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세대 내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곳은 ‘비치벨트’로 그 가치가 상승하는 추세다. 실제 송도는 조망권에 따른 편차가 매우 커 같은 단지, 같은 동이라고 해도 조망권에 따라 수천만 원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조망 동과 비조망 동의 같은 평형의 시세는 1억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에셋(Lifestyle asset) 개념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거 문화는 규모나 입지 자체에 국한돼 있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도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해 오션뷰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송도 내 조성되는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의 아파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원한 바다 조망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 송도 국제신도시 내 최고급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에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누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가칭)이 들어서며, 서해안을 따라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교통망도 확충돼 미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22년 착공예정인 GTX-B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1호선 연장 등 다수의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이 같은 교통망 확충으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가치도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서해바다를 조망권이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고의 조망에 어울리는 고품격 단지 설계로 송도국제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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