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대학교는 2021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로써 창신대학교는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게 됐다.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60만원부터 최대 824만원까지 우정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런 전폭적인 지원 배경에는 부영그룹이 지난해 8월 창신대학교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이중근닫기

그 결과 창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경남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2020학년도 입학한 식품영양학과 류연주 학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진 지금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주신 부영그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겠다”며, “전액장학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과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육영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최근 부영그룹은 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산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을 한 바 있다. 이와함께 전국 초 ‧ 중 ‧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함은 물론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했다. 경남 지역 중 ‧ 고교 등에도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도 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 아시아 ·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유학생들의 ‘코리아 드림’ 실현을 돕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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