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7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확정했다. 김광수닫기
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 회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대훈닫기
이대훈기사 모아보기 전 농협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후보군 가운데 민간 출신은 김병호 전 부회장, 민병덕 전 행장, 신상훈 전 사장, 이대훈 전 행장 등 행장 경험이 있는 네 명이다. 이중 김병호 전 부회장은 최근 KB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올라 면접까지 보기도 했다. 신상훈 전 사장은 2017년에도 은행연합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병두 전 의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민 전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모두 정무위원회를 거쳤고 은행업을 비롯해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내용으로 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된 김태영닫기
김태영기사 모아보기 현 은행연합회장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 회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하고 롱리스트에서는 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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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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