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논의한다.
현행 24%인 최고금리를 3~4%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날 당정 협의 자리에는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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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고기영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도 함께 논의된다.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인터넷 은행도 활성화하면서 법정 최고금리를 추가로 낮추자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2002년 대부업법 제정 당시 연 66%였던 법정 최고금리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인하돼 2018년 2월 연 24%까지 낮아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최고금리를 연 10%로 낮춰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내기도 했다.
경제부처 수장들도 최고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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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관련 질문에 “금리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에 일부 하향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인하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선 과정에서 최고금리를 20%까지 인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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