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는 3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의료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2020년 신용회복위원회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금융기관과 금융협회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만6세이하 영유아기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령을 만12세 이하로 높이고, 지원금액은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아동들은 적기에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아동들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사회로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치료를 중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복위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쳐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의료비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복위는 2020년 새희망힐링펀드 사회공헌기금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신용회복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장애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재활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복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서민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금융, 포용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서금원·신복위, 한 달간 서민금융 알리기 ‘서민금융 1397’ 열차 운행
- 비대면 박차 가한 서금원·신복위…금융 지원 활성화
- 상반기 신복위 비대면 서비스 213% 증가…하반기 서비스 고도화 진행
- 신복위, 전남행복드림론 20억원 지원…금리 3.5% 이내 지원
- 신복위, 상반기 신입직원 32명 채용…사회형평적 전형 20명 선발
- 신복위, 신임 고객본부장에 김기성 기획조정부장 임명
- 서금원·신복위, 서민금융 전문가 간담회 개최…고객별 맞춤형 상담 강조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서금원·신복위 임직원과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 서금원·신복위 “코로나19로 바뀐 신용·부채관리법을 아는 것이 2차 피해 예방법”
- 서금원-신복위,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 취약계층 위해 1억 3000만원 기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