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과 쩐 하이 린 VKBIA협회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27일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주요 경제협력기구와 선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경제협력기구인 VKBIA와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VKBIA는 한국·베트남 기업가 및 투자협회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경제·무역·과학기술·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협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VKBIA 회원기업과의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선진금융 서비스 제공, 한국·베트남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VKBIA와 다양한 부문에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사모펀드 운용사인 메콩캐피탈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투자금융분야 진출을 강화했다.
또한 호치민 주요 사립대학인 방랑(Van Lang)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베트남 밀레니엄 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 회사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기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현지 기업 금융 진출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한국·베트남 양국의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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