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시는 베트남 경제규모 5대 도시로, 남부 메콩델타 지역의 중심 중앙직할시로 인구 1800만의 풍부한 노동력과 지속적인 도로, 항만 등의 개발로 한국계 투자가 계속 증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개점식 행사는 베트남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개점식에선 베트남 중앙은행이 선정한 해당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 2개 지점을 개설하며,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에 22개,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에 15개, 다낭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중부에 1개 등 외국계 은행 최다인 38개 지점망을 보유하게 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9월 신한베트남은행, 일본 현지법인인 SBJ, 일본계 키라보시 은행간 3자협업을 통해 금융 지원을 성사하는 등 베트남 내에서 새로운 고객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올해 베트남 최초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메콩캐피탈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사업 추진 및 현지 투자금융분야 진출을 강화해 나아가며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올해 개점한 푸미, 껀터 지점을 포함해 연말까지 총 5개 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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