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이동국 선수. 사진=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 닫기 정의선 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家의 축구사랑을 잇는다. 지난달 14일 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 산하 전북현대 구단주에도 오른 정 회장이 전주 홈경기장을 처음으로 찾았다.
정 회장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대구FC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전에 참석했다.
이날 전북현대는 K리그 8회 우승을 확정 짓고 주장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정 회장은 캐주얼한 차림에 축구팀 상징색인 초록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참관했다.
그는 전반 20분경 진행된 이동국 선수를 위한 기념박수 세레모니 때 직접 단상에 일어나 박수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 회장은 경기가 끝난 뒤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에 참석해 이 선수에게 감사패와 차량을 선물했다.
우승 세레모니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30분간 진행됐지만 정 회장은 계속 자리를 지켰다고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이동국 선수는 "정 회장님이 직접 경기장에 찾아와 잊지 못할 화려한 은퇴식이 됐다"며 "회장님이 '자주 연락하자'고 말씀하신 게 큰 선물이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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