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지난 9월에 유동화 지원으로 공급했던 9200억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신보는 기업들의 신규 및 차환자금 수요에 맞춰 대규모로 유동화회사보증을 공급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4개 대기업과 24개 중견기업, 41개 중소기업에 신규자금 7100억원을 지원했으며, 후순위인수를 포함한 조달비용(all-in-cost)은 최저 연 2.3%대 수준부터 적용됐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대·중견기업의 경우 BB- 등급 이상의 회사채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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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기사 모아보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지원하여 우리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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