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회장은 JB두드림을 통해 투명·윤리·소통을 아우르는 소통문화를 확립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시스템과 보이는 자동응답서비스(ARS)를 도입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김기홍 회장은 은행·캐피탈·증권 체제를 구축하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 창출의 영역을 확대하며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지속가능경영 위한 중대성 평가 마련
산하에 구성된 4개 부문협의회는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경제·환경·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영향과 기회·위기요인을 파악하고 있다.
JB금융은 지속가능경영 중대이슈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가능성과 중대성, 완전성, 이해관계자 포괄성 원칙에 근거해 내·외부 환경분석 및 중대성 평가를 통한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다.
JB금융은 고객개인정보보호와 윤리경영, 책임금융, 지역맞춤형 사회공헌과 관련된 이슈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핵심이슈로 선정해 심도 있게 바라보고 있다.
JB금융은 고객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임명하고, 정보보호체계를 마련하는 등 제도척 장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준법감시인 제도를 마련하고, 정도경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윤리경영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소비자보호헌장을 마련해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등 책임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북·광주 지역의 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생력을 증진시키고, 직접적인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JB금융은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종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책임투자 활동, 신상품 개발 등을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익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접근성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홍 회장은 지역밀착경영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발굴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는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녹색생활 실천…환경경영 원칙 제정
JB금융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개발하고, 환경분야 특화점포를 운영하는 등 환경경영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경경영 원칙을 세워 환경관련 법규 및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저탄소·에너지 절감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B금융은 지역사회의 친환경금융 지원액을 60% 늘리고, 태양광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지속가능 관련 자금지원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금융에 총 1조 1180억원을 지원했으며, 심각한 환경파괴를 초래하거나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JB금융은 제3자 온실가스 배출량 외부 검증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배출량 보고에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그룹 임직원들의 통근실태를 파악해 통근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SCOPE2에 포함하여 관리하고 있다. SCOPE2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소비하는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일컫는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종이통장 미발행 제도를 시작했으며, 신규통장 발급 시 종이통장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 수수료 면제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구 업무에 필요한 작성서류를 태블릿PC로 대체해 종이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은 종이통장 발급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계좌개설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입출금 통장을 개설했으며, 지방세입 전자고지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모바일 앱을 통해 지방세입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B금융은 임직원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정부의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에 참가해 녹색구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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