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리튬황 배터리 2024년 이후, 전고체 배터리 2028년 이후. LG화학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의 상용화 시점 목표다.
21일 LG화학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장승세 전지부문 경영전략담당 전무는 "리튬황 배터리가 전고체 보다 상용화에 가깝다"고 말했다.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 시점은 2024~2025년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장 전무는 "리튬황은 성능이 목표하는 만큼 이르지 못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튬황 배터리를 전기차 보다는 무인 비행기 등 특수한 목적을 가진 시장에 우선 활용할 계획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선 "2026~2027년까지는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2027~2030년 이후 상용화 목표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현재 고체 전해질을 적용했을 때 에너지 밀도 문제와 전해질 종류에 따른 신규공정 개발문제로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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