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는 20일 “현재 공급・관리중인 국민임대 등 전체 임대주택의 공가율은 1.45%”라며 “공가 발생시 신규 건설물량 공급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청약접수 및 자격심사의 과정을 통해 재공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H가 보유한 공급가능 공가주택이 3400여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진 의원이 S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공급 가능 공가 호수는 총 3407호로 2019년도 총 공가 호수인 1673호 대비 100%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
진 위원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주택 공가 증가가 서울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무조건 물량을 공급하는 것보다 질 좋은 주택, 국민의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주택 공급에 더욱 치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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