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한국은행은 16일 국정감사에서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기능 강화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된 증권사 등 지급결제시스템참가기관의 결제이행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요 지급결제시스템 운영기관(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의코로나19 위기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한은금융망 참가기관의사업장 감염·폐쇄 시 대응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요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국제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디지털 혁신 등 지급결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급결제 관련제도 및 결제인프라를 개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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