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 폰교체’는 U+모바일 고객이 2년간 휴대폰을 최대 2회까지 교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단말 파손 여부와 제조사·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교체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원격진단을 통해 개통 1년 내에도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처음 개통한 단말기의 출고가에 따라 2490~6490원의 월 이용료를 내고, 서비스 가입 시점 출고가의 12%(최소 5만원)를 교체 수수료로 내면 원하는 휴대폰으로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패드·스마트워치 등 디바이스도 가입할 수 있고, 출시한 지 1년 내의 모든 자급제폰도 서비스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단, 폴드형 스마트폰은 가입할 수 없다.
개통 후 60일까지만 가입 가능했던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과는 달리 개통 후 1년 내에도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AI 기반 원격진단을 통해 휴대폰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을 활용하므로, 비대면 가입도 가능하다.
‘맘대로 폰교체’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휴대폰과 교체 수수료(가입 휴대폰 출고가의 12%)만 결제하면 바로 배송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은 신청 6시간 이내에 퀵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은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항상 새로운 휴대폰을 쓰길 원하거나 휴대폰이 파손될 게 걱정되는 고객이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폰을 교체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단말 이용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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