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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IFC 손잡고 우리 기업 개도국 진출길 넓힌다

기사입력 : 2020-09-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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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업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25일 오전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필립 르 우에루(Philippe Le Houérou) IFC(국제금융공사) 사장이 각각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온라인 화상 서명식을 통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개도국 사업 공동 발굴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 사진= 수출입은행(2020.09.25)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오전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필립 르 우에루(Philippe Le Houérou) IFC(국제금융공사) 사장이 각각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온라인 화상 서명식을 통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개도국 사업 공동 발굴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 사진= 수출입은행(2020.09.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25일 국제금융공사(IFC)와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개발도상국 사업 공동 발굴과 공동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IFC는 세계은행그룹 산하에서 개도국 민간부분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신남방·신북방 등 개발도상국 사업 공동 발굴 및 협조융자 △신흥시장 진출 기회 확대 위한 사업개발 △인력 교류, 전문가 파견 통한 협력 강화 등이다.

두 기관은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개발효과가 높은 개도국 사업에 대해 발굴·개발부터 자금지원까지 전 단계에 걸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수은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수은은 글로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IFC와 공동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여 K뉴딜과 언택트 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필립 르 우에루 IFC 사장도 화상 서명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으로 수은과 IFC가 개도국의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은과 IFC는 2008년부터 개도국 인프라 사업에 112억 달러를 협조융자 방식으로 공동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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