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야놀자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협약을 마친 후 신한은행 기업그룹 신연식 부행장(오른쪽)과 야놀자 배보찬 경영지원부문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은행(2020.09.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고 여행·숙박업 금융지원 및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야놀자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놀자의 제휴사를 위한 금융지원과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대금 선정산 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제휴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야놀자 앱을 통해 신한은행 20대 브랜드인 ‘헤이영(Heyoung)’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상품권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침체된 여행·숙박업계에 힘이 될 수 있는 ‘착한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숙박업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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