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화)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행령이 실시되면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다만 이 시행령은 22일(화)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여전히 서울 물량은 없고, 수도권에서는 경기 물량만 있다. ‘포레나 양평’,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단 1곳이 오픈한다. 경북 성주군에서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경기 수원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등 14곳, 계약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 13곳이 진행된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울산 중구 복산동 460-72번지(B-05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6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6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위에는 서덕출공원, 태화강체육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5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286가구 규모다. 단지는 성주초·중·고, 성주여중·고와 성주도서관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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