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글로벌 클린룸 리딩 컴퍼니 원방테크가 일반공모 청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원방테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348.7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4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원방테크는 앞서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4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97억원을 조달하며, 공모자금은 2차 전지 드라이룸의 해외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원방테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해외 진출 확대 ▲2차전지 드라이룸 사업 본격화 ▲바이오 클린룸 사업 확대 등에 집중하여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김규범 원방테크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핵심 기술력을 인정하고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30년의 업력과 원방테크만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원방테크의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는 공모가 기준 약 2332억 원이다.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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