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진흥원이 주최하고 제21회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16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회사의 비전과 함께 ‘아이코스’와 ‘히츠’라는 브랜드가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에 감사 드린다”며 “한국에는 아직 800만명 이상의 성인 일반담배 흡연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이 비연소 제품으로 완전히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7년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회사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한국에서 선보인 이후, 일반 담배 흡연자들의 비연소 전자담배로의 전환을 목표로 과감한 혁신을 실천해 왔다. 또 과학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해 아이코스와 전용 담배인 히츠의 브랜드 파워를 꾸준하게 강화하며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왔다.
특히 한국필립모리스는 2017년에 경남 양산에 있는 담배 생산 공장에 약 3000억원의 투자를 단행,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히츠(전자담배 전용 궐련형 담배)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히츠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런 사례를 더 발굴해 한국이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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