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마케팅 시상식 ‘2020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 분야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의료 분야의 혁신적 기술을 선정한다.
KT의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은 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발병 국가를 방문한 국민들에게 감염 위험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의 리스크 유입 모니터링을 돕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2020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의 코로나19 대응 부문 수상 중 한국 기업으로는 KT가 유일하다. KT는 올해 초 GEPP를 기반으로 방역 당국과 협업해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홍범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는 시기에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대응 솔루션이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KT의 GEPP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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